세 마녀의 날,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 데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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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관심을 가지다 보면

세 마녀의 날, 네 마녀의 날 과같은 말을 들을 때가 있는데요.

이 말들이 무슨뜻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 마녀의 날 (쿼드러플 위칭 데이)

지수선물, 지수옵션, 개별주식선물, 개별주식옵션의 만기가 겹치는 날입니다.

원래는 개별주식선물을 제외한 세 가지의 만기가 겹치는 날을

'세 마녀의 날'로 부르다가 미국에서 2002년 개별 주식 선물이 추가되면서

트리플 위칭 데이가 쿼드러플 위칭 데이가 된 것이 시초입니다.

(한국은 2008년 개별주식선물 추가)

 

날짜는 대한민국 기준 3월, 6월, 9월, 12월 두 번째 목요일입니다.

 

이 날들이 '네 마녀의 날' 인 이유는

 

"네 명의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정신없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혼란스럽다"

 

는 뜻인데요

이 날들에는 현물과 연계된 선물거래 이익실현을 위해 주식을 사거나 파는 물량이 급등하고

그에 따라 변동성도 큰 날입니다.

 

다만 '네 마녀의 날'이라고 해서 무조건 급등하거나 급락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거나 잘못된 부분 피드백 주시면 즉각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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