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치즈스택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내용은 재무제표 보는 법입니다.
어떻게 보는지 알아보기 전에 우선 재무제표가 어떤 건지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주식을 투자할 때에는 그 회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매출은 얼마가 나오는지, 대출과 자산은 얼마가 있고 순이익은 얼마인지 전보다 늘었는지 줄었는지 등등
위처럼 투자에 필요한 정보들은 많은데 일일이 회사를 방문해서 알아보긴 힘드니까 만든 게 재무제표입니다.
한 번에 다 설명드리면 내용이 너무 길어져서 여러 편으로 나눠서 설명드리려 합니다
이번포스팅에선
재무제표 보는 법, 시가총액, PER, EPS, PBR, BPS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런 재무제표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크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자공시시스템"사이트에 접속해서
처음 접속하면 뜨는 화면입니다.
여기서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검색창에 삼성전자를 입력하고 정기공시를 클릭해서
사업보고서(1년), 반기보고서(6개월), 분기보고서(3개월) 중 보고 싶은 것들을 체크한 후 검색해 줍니다.
저는 지금껏 나온 보고서를 모두 보고 싶어서 3개다 체크해 주었습니다
그럼 이렇게 결과가 나오는데요 빨간 박스의 기간을 조정해서 원하는 시기의 보고서를 볼 수 있습니다
보고서를 클릭하시면 새창에서 열리는데 이 보고서를 통해서 회사의 다양한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직접 찾아서 보는 게 가장 정석적이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긴 하지만
너무 복잡하고 어려운 말이 많죠? 그래서 이다음부터는 두 번째 방법에서 이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네이버증권"인데요
다음에 원하는 종목명을 검색하면 간단하게 나와있는 재무제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삼성전자를 검색해 보겠습니다
여기서 삼성전자이름을 클릭해 줍니다
바로 용어부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시가총액
시가총액, 뉴스나 인터넷에서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생각보다 엄청 쉽습니다
시가총액 = 현재주가 X 주식수로 기업의 덩치를 나타냅니다
높을수록 크고 잘되어가고 있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총이라고도 부르고 뉴스에서 종목이 폭락하면 시총얼마가 날아갔다 그런 말들을 하죠
코스피 1위인 삼성전자는 352조 2,172억 원이나 되네요ㄷㄷ
-PER
PER(주가수익비율)
예를 들어 1년에 100만 원을 버는 회사가(EPS) 1000만 원에 팔린다면(현재주가)
원금을 회수하려면 10년이 걸리겠죠 이것이 PER입니다 위의 경우는 PER10에 해당하겠죠
보통 PER 10을 기준으로 낮으면 저평가 높으면 고평가 되었다고 판단하는데
더 좋은 방법은 같은 업종의 다른 종목들과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그럼 저평가되었는지 고평가 되었는지 알기가 좀 더 수월해지겠죠
또 특이사항으로 제약회사들은 주로 PER이 높습니다
주로 신약을 개발하기 때문에 미래가치가 반영되어 대게 높은 PER을 가지고 있습니다
-EPS
EPS(주당순이익)
EPS란 주식 1주당 당기순이익을 말하는데요
여기서 또 당기순이익이란 회사가 벌어들인 돈 즉 매출에서
인건비, 대출이자, 세금 등등을 떼고 순수하게 회사에 남는 돈을 말합니다
그럼 회사가 당기순이익을 1조를 냈다면 굉장한 거죠
하지만 주식수도 1 조주라면 1 주당순이익은 1원밖에 안되니 주주입장에서는 그다지이겠죠~
-PBR
PBR(주가순자산비율)
PBR이란 주가를 주당순자산(BPS)으로 나눈 값인데요
주가가 10000원이고 주당순자산이 5000원이라면 PBR이 2가 되겠죠
PBR이 1이라면 순자산의 1배로 팔린다는 의미이고
PBR이 10이라면 순자산의 10배로 팔린다는 의미가 되죠
그래서 이 수치가 무슨 의미가 있냐 하면
어느 날 회사가 망했을 때 주주에게주는 1주당 돈을 뜻합니다
망했을때 주당 1만 원을 준다면 주가도 1만 원은 되어야 하겠죠
따라서 PBR1을 기준으로 밑일수록 저평가 위일수록 고평가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PBR이 0.5에 주가가 1만 원이라면 어느 날 회사가 망해도 주당 2만 원을 받을 수 있는 회사를
1만 원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이니까요
그렇다고 높으면 무조건 사면 안되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PBR1.5까지는 상황을 보며 매수할만하지만 그이 상일 경우에는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BPS
BPS(주당순자산)
BPS란 순자산을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쉽게 말하면
회사가 망했을 때 부채를 갚고 배당금, 상여금등을 제외하고 남은 돈을
주주에게 줘야 하는데 이때 한 주당 받는 돈이 BPS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마스크공장이 망한다면
마스크 만드는 기계와 남아있는 부직포재고, 공장부지 부동산가격 등등을 모두 더한 가격이 100억이고
부채, 배당금, 상여금등을 모두 더한가격이 10억, 주식수가 90만 주라면 주당 만원씩을 받게 되는 것이죠
PBR과 BPS가 제법 비슷한데 PBR은 비율 BPS는 금액으로 나타낸다는 점이 다릅니다.
여러 주식을 비교할 때는 PBR로 비교하는 게 훨씬 편하겠죠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거나 잘못된 부분 피드백 주시면 즉각적으로 처리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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